제목 - 조선의 이왕가(李王家)를 뒤흔든 정도령 뜻 

 

 

 

먼저 정도령에서 "도령"은 왕을 뜻합니다. 

 

그 단서는 '강화도령 철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즉, "강화출신의 도령"이라는 뜻입니다. 

 

강화도령 = 강화왕

 

결국 "도령 = 왕"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도령에서 정에 해당하는 한자가 크게 2가지 있습니다. 

 

정(鄭)과 정(正)이 있습니다. 

 

주로 "正도령"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정씨라면 정(鄭)씨가 역모를 일으킨다고 의심받아서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바를 정(正)"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조선시대 정여립의 난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몽학의 난도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석저 김덕령은 이몽학의 난과 관계있다고 의심받아서 선조에 의해서 옥사했습니다. 죽은 후 시간이 지나고 신원회복을 합니다.

 

꼭 성을 따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즉, 조선왕가는 조금이라도 역모의 싹이 보이면 소문의 근원을 추적하여 강하게 엄벌을 하곤 했습니다. 분명 억울하게 죽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by 간효태(언어학 박사, 지구인본주의연구기관 언어연구소 소장)
by 오성공(지리학 박사, 지구인본주의연구기관 지리연구소 소장)
by 주정방(고고학 박사, 제국사회과학원 역사부 부장, 동북아 요하문명 담당)
by 박순유(고고학 박사, 제국사회과학원 고고학부 부장, 중국 황화문명 담당)
by 정태도(역사학 박사, 제국사회과학원 역사과 과장, 한국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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