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역사학자라면 혹은 최고가 되기를 꿈꾼다면...
그리고 한중일 최고의 역사학자라면 이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요동(족)과 중화의 구분은 무엇일까?

요동과 중화는 뿌리가 같고 언어가 같다.
따라서 그것이 구분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요동계와 중화계의 구분은 아주 쉽다.

 

"요하강이다."

 

요하강은 고조선 이후 요동계의 고향이다. 

 


즉, 요하강을 건넌다는 것은 '요동계의 대륙침공' 혹은 '중화의 요동침공'을 뜻한다.  

 

 

 

 


역사적으로 중화의 요동침공은 역사순서로 다음과 같다. 


1. 한漢 한사군 (요하-요동어 고조선 vs 요하-중화어 전한漢)


2. 수隋나라 고구려 침공 (요하-요동어 고구려 vs 요하-중화어 수나라) 


3. 당 태종 이세민의 안시성 전쟁 (요하-요동어 고구려 vs 요하-중화어 대당) 

아마도,
대당은 "수나라에 패배를 안긴 고구려를 복수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당 고조 이연이 당제국을 세운 것은 아닐까?

왜냐하면, 삼국지를 이은 "사마 왕가의 진국(司馬晉國)"을 잇는 제국이 수나라였다.
중원의 대제국 수나라는 고구려를 여러번 침공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패였다.
지금의 북한의 청천강에서 수제국의 군대는 전멸한다. 
수나라는 결국 약 40년만에 국가의 문을 닫는다. 
그 전투의 이름은 "살수대첩"이고 승리한 이는 "을지문덕 장군"이다.

 

*청천강 = 살수 

 

 

 

 


반면 요동계의 대륙침공은 

1. 고려말 공민왕과 우왕 
(고려반도 훈족-신라어 고려국 & 중화방언 대원 vs 중화어 대명)  


수문하시중 최영이 대원제국을 돕기위해 이성계에게 요동정벌 명함.
(고려국 대장군 이성계는 '위하도 회군'하였다.)

언급만 하고, 깊게 다루지 못한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다루도록 한다. 
아쉽지만 넘어가자. 


2. 청 태조 누르하치 
(요하-요동어 간도지방 만주국 vs 요하-중화어 대륙 대명) 


애신각라 누르하치는 왜란 후 조선과 명이 약해졌음을 깨닫고, 승부수를 던진다. 
바로 대륙의 황제에 도전한 것. 결국 성공한다. 

결국 후금의 왕(칸)이면서 대륙의 황제가 되었다. 
역사상 '칭키즈칸'이후 두번째에 해당하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쓴 것. 
요동계 후손 요동어 후금은 역사의 한획을 그었다. 

언급만 하고, 깊게 다루지 못한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다루도록 한다. 
아쉽지만 넘어가자. 

3. 조선후기 북벌론(논의 단계, 실행 못함)
(조선반도 훈족-신라어 조선국 vs 대륙 요하-중화어 대명) 


그 당시 조선은 임진왜란으로 사실상 멸망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은 조선을 前조선과 後조선으로 나눈다고 봐도 된다.

북벌론은 병자호란 후이므로 대청제국 성립 이후다.
북벌론의 핵심은 조선이 대청을 공격해야 한다는 것.
그 논쟁의 중심 인물은 서인-노론계의 송시열과 동인-남인계의 윤휴다. 

언급만 하고, 깊게 다루지 못한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다루도록 한다. 
아쉽지만 넘어가자. 

 

 

 

 

 

by 간효태(언어학 박사, 지구인본주의연구기관 언어연구소 소장)

by 주정방(고고학 박사, 제국사회과학원 역사부 부장, 동북아 요하문명 담당)

by 박순유(고고학 박사, 제국사회과학원 고고학부 부장, 중국 황화문명 담당)

by 정태도(역사학 박사, 제국사회과학원 역사과 과장, 한국사 담당)

 

 

 

 

 

 

 

 

 

 

posted by ke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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